캐나다에서 출산시 장점.

본인은 캐나다 시민권을 가진 자녀의 부모입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들은 아직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한 상태이며,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캐나다에서 원정출산을 준비하는 부모님들이라면 거의 저희와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 듭니다. 

간혹, 캐나다 2세 분들이 캐나다에서 거주하다 나이가 들어 한국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거주하다

출산시 다시 캐나다에 돌아오는 경우 말고는 다 똑같은 처지입니다. 

 

자, 그렇다면 외국인 자녀지만, 캐나다 시민권인 자녀는 어떠한 혜택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장점에 대해 신중히 심사숙고하여 무리를 해서라도 캐나다원정출산을 고집해야는지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겨울철 썰매장을 갈 필요 없이 집앞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캐나다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거주를 한다는건 사실 속상한 일입니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입니다. 한국에서 가끔 외국인 노동자들이

"사장님 나빠요."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농담반 진담반으로 언론이나 티브이 매체를 통해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러하다. 외국인 신분으로 캐나다에 체류 하기 위해서는 소히 말해 더럽고 치사해도 말 못 하고 넘어가야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바로 신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녀는 떳떳한 캐나다의 시민이기에 이러한 감정을 차후 커서 느끼거나 겪을 일이 없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이러한 일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야하나 라는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큰 문제점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설명해서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봤을때 본인들은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관대하였는가? 하는 질문을 던져보자.

그들을 보며 본인들도 모르게 Look Down을 하지는 않았었는가.

괜히 대중 교통을 이용하더라면 그들이 있으면 피한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보자.

 

캐나다는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다중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이러한 곳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치이면서 사는 것은 결고 쉽지 않다.

그렇기에 시민권자인 자녀는 이러한 과정 없이 살아갈 수 있다.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 이러한 장점들이 있다.

 

 

캐나다에서 출생한 시민권을 가진 자녀의 장점

캐나다는 자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여 캐나다에서의 생활 및 미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줍니다. 

1. 무상 교육 서비스: 캐나다에서 출생한 자녀는 공공 교육 제도에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사립은 제외). 캐나다는 영어 및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품질 높은 교육 시스템으로 유명하여 조기 유학을 많이 오는 나라입니다. 캐나다에서의 교육은 무료이며 미국으로 유학 시 학비 또한 저렴하게 적용됩니다. 즉, 큰 안목을 가지며 다채로운 경험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위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2. 무료 의료 서비스: 캐나다 시민권자는 캐나다의 공공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설 보험으로 병원비가 비싼 미국에 비해 자국민에게는 일부 항목을 제외한 모든 의료 서비스가 무료입니다. 즉, 한국에서 비싼 검사를 받는 CT촬영 등 모든 서비스가 무료입니다. 다만, 치과, 안과의 경우는 일부 비용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3. 여행 및 거주: 캐나다 시민권자들은 미국 및 다른 국가로 여행할 때 한국 비자에 비해 비자 요건이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국격을 넘을 수 있습니다. 앞선 언급한 미국에서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조건입니다. 한국인의 신분으로 미국에서 체류를 하는 데는 기한이 정해져 있지만, 캐네디언들에게는 그러한 부분이 더욱 관대하여 교육을 포함한 이동의 자유 또한 주어집니다. 간단한 예로 한국인이 미국 입국 시 소요되는 시간에 비해 캐네디언들이 미국 입국시 간단한 짐 체크 정도로 하며 입국 심사 인터뷰에 대해 시간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일자리 기회: 아무래도 영어권에서 생활하며 프렌치, 스페니시 등 다국적 언어를 쉽게 습득하며 사용합니다. 물론, 한국인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한국어 또한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3개국 이상의 언어를 할 수 있기에 미래에 경제적인 안정성을 가지는 취업이 용이합니다. 정말 개인적인 견해지만, 2세대의 캐네디언들은 기본적으로 취업을 잘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의 겨울 사진과 달리 겨울 외에는 이처럼 맑은 날씨로 공원에서 즐기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자녀들이 받는 장점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아무래도 원정 출산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한국에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유롭길 바라며 넓은 안목과 시야를 가지길 바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간혹, 영어에만 집착하는 일부 부모님도 있겠지만, 정말 캐나다에서 자녀가 크면서

가지는 인성과 성향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큰 장점이라도 사료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땅덩어리가 넓다 보니 근처에 시설 관리가 잘 된 공원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주말이나 저녁에 멀리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공원들만 순차적으로 돌며 아이와 함께 얘기하고 걷고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자녀 교육에 좋으며, 한국처럼 실내 활동 보다 야외 활동 위주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보내다 보니 

친밀감이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렸으며,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