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수많은 혈관으로 이어져 있으며 이 혈관을 통해 체내 혈액이 순환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통로인 혈관이 막히면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이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면 개인별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우리는 협심증이 생깁니다. 협심증이란 심장에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제때 적절량 공급되지 않을 때에 발생하는 흉통 또는 답답한 통증 입니다. 갑자기, 가슴에 숨쉬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압박감 및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숨가쁨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는 이미 혈관이 막혀 체내 혈류가 정상치 보다 낮은 수치의 혈액들을 공급하여
가벼운 신체적인 활동에도 기분 나뿐 숨가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낮아져 무기력을 동반한 극심한 피로감이 몰려오며 이런 증상이 지속 되다보면,
일부 동맥이 막히면서 신체의 특정 부위로 혈액이 몰리며 중력을 많이 받으며 체중을 지탱하고 있는 다리 부위에 무감각 증상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위치에 위치한 뇌로 가는 혈류 또한 부족하여 현기증을 유발하여 심각한 경우 실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개인마다 증상의 차이는 있으나 극단적인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표면적으로 나타나기 전까지 무증상의 경우도 종종 있으니 유의 하셔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심장의 통증이을 주기적으로 느끼거나 심혈관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
병원에서 진단을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우리의 혈관이 막히는 경우는 플라크라고 불려지는 지방 침전물이 우리의 동맥 내부에 오랜 시간을 통해 축적되어 동맥이 흐르는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습니다.
혈액이 막히는 주요 원인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주된 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혈관을 막히게 하는 음식들.
1. 트랜스지방
가공식품, 튀긴 음식, 마가린에서 발견되는 트랜스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LDL)를 높이고 혈관을 좁게 만듭니다.
2. 일일 적정량을 넘어서는 나트룸 과다 섭취
한국인들 다반수가 적용 되는 항목인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을 유발하며 혈관에 무리를 주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정제된 탄수화물
흰쌀, 흰빵, 패스트리, 설탕이 들어간 스낵과 같은 음식은 혈당 수치를 급상승시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함과 동시에
동맥의 염증과 플라크 형성을 촉진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폐기능을 향상 시키며 동시에 심장 기능 또한 향상 시킵니다. 이는 심장에서
기존 보다 높은 압력으로 혈액을 순환 시킬 수 있도록 강력하게 펌프질을 하며 강력한 혈액 순환으로 혈관내 막혀 있는 노폐물을 밀어내며
배출 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로 걷기나 달리기, 수영과 같이 심박수를 높이며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운동 또한 매일 하는 것보다, 혈관도 회복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도록
격일제로 하는 것이 혈관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즉, 매일 하는 격한 유산소 운동은
혈관이 회복 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않아 오히려 혈관을 파괴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2. 근력운동
전체적인 근육량과 건강은 비례하듯이 근력운동으로 체내 근육량을 높이는 것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같은 시간 대비 보다
효율적인 부위의 근육을 키우면 신진대사와 인슐린 민감도가 향상되어 혈관 건강 뿐만 아니라
당뇨병 및 비만과 같은 성인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로 근육 부피가 큰 하체나 엉덩이, 등근육 위주로 상체와 하체 근육 발란스를 맞추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미 혈관이 막혀 증상이 나타 났다면 병원에서 진단 후 약을 처방 받아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혈액 희석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
혹시라도 혈관이 심하게 막힌 경우라면 혈류를 회복 시키기 위해서라도 시술이나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해서는 혈관에 좋은 음식인 저지방 단백질, 과일, 야채 및 식단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적절히 맞추어 신체 건강을 관리해주시며,
주기적인 병원 정기검진을 받아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 심혈관 건강을 꾸준히 추적 검사하여
초기에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결론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방식으로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흡연을 하고 계신다면
흡연은 동맥을 손상시키고 동맥 폐색의 진행을 가속화합니다.
금연은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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