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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건강지킴

비염과 축농증의 차이 그리고 증상.

by 여름엔 레몬에이드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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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면서 낮에는 봄날씨지만, 햇볕은 여름같이 따사로운 날씨라 그런지 감기 환자도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이 시즌에는 감기 환자 뿐만 아니라 꽃가루 등의 알레르리고 인해 비염 환자들도 많이 발생하여 이비인후과에 찾아옵니다.

그렇다면 코에 관련된 대표적인 질병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대표적으로 비염과 축농증이 있습니다. 이들의 증상은 비슷하게 느껴지나, 의료학적으로 봤을 때는 비염과 축농증은 두 가지 다른 증상의 질병입니다.

비염과 축농등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 비염 사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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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Rhinitis).

의료학적으로 비염의 정의는 코 내부의 염증으로 인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입니다. 대표적으로 코안의 점막에서 염증을 일으켜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특히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또 나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Allergic Rhinitis) 은 특정 물질이나 냄새 등에 의해 발생하는 비염으로, 알레르기 원인물질인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우리 체내의 면역 시스템이 이에 반응하여 코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꽃가루 알레르기나, 먼지 알레르기, 고양이 알레르기 등 병원에서 많은 수의 알레르기 반응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 (Non-Allergic Rhinitis)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달리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비염입니다. 또 다른 예로 감기, 온도, 습도 등이 비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인 콧물.

 

축농증 (Sinusitis)

 의사들이 말하는 축농증은 우리 얼굴 내 (비강 주변 공간) 염증으로 인해 감염 된 질병입니다. 축농증 환자들의 비강을 체크해 보면 주변 부비동이 감염되어 발생하였으며, 코막힘, 얼굴 통증, 콧물, 발열, 피로감, 때로는 안구에도 통증을 유발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염과 축농증의 차이점으로는 증상이 다릅니다. 우선 비염은 코 내부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였으나, 축농증은 코가 아닌 부비동의 감염으로 인한 증상이며, 비염은 알레르기성 반응이 크지만, 축농증은 부비동의 감염으로 증상이 발생 합니다. 

치료법 또한 비염은 알레르기성 테스트를 한 이후 항히스타민제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 치료가 일반적이지만, 축농증은 항생제 치료나 부비동 세척의 치료로 서로 다른 처방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비염은 코 내부의 염증으로 발생하는 질병이고, 축농증은 부비동의 감염 및 염증으로 인한 질병입니다. 그렇기에 

환자 본인이 콧물이 나거나 재채기가 난다고 하여 자아진단을 하여 약을 복용하면 악성 질병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염의 초기 증상을 이해하고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염의 경우 심한 코막힘과 재채기, 콧물, 따가운 통증이 유발 됩니다.

 

코 세정제는 비염의 치료방법이 아닙니다.

 

 

비염시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사항은 바로 코 세정제를 이용하여 코를 물이나 식염수로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이는 비염을 치료하기보다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코와 부비동을 흐르는 물로 씻어내는 개념으로 예방법에 속합니다. 

일시적으로 막힌 코가 뚫리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염증으로 인해 코가 막히게 되며 콧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예방과 감염에 대한 예방책으로는 권장드리나 절대적으로 비염의 치료 방법으로는 완쾌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비염을 치료하기 위한 코 세정제는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코의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 세정제는 비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법은 아니며, 비염의 심각한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이 방법을 사용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지만, 이는 식염수나 물이 다른 기관으로 넘어갈 수 있으니, 각별의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염의 증상이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시즌에 자주 오는지, 아니면 특정 지역에 방문하거나, 옷가게 같은 특정 로케이션에 갔을 때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알레르기 테스트를 꼭 받아 보셔야 합니다. 어떤 물질에서 반응하는지, 각각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 본인들도 모르게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집먼지나 집에서 키우는 꽃에서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이 많으니 꼭 알레르기 반응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