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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건강지킴

공황장애 증상과 공황 발작시 응급요법.

by 여름엔 레몬에이드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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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나이는 40대 중반입니다. 30대 초 우연히 티브이에서 연예인들이 갑자기 공황 장애가 생겨 방송을 하차하며 서로 격려해 주던 방송을 봤던 기억이 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방송은 메디컬 방송이 아닌 예능프로였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렇게 글을 작성하다 보니 

무한도전의 정형돈, 그리고 라디오 방송을 하던 컬투쇼의 정찬우님이 그렇게 잘 나가던 자리를 하차하였으며 그제야 동료 연예인들이 

너도나도 그런 일들을 겪었다며 그동안 참아왔던 얘기들을 하던게 기억난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공황장애란 어떤 것일까?

도대체 어떤 증상이며 위험한 질병이길래 모든걸 포기하게 만드는 걸까?

 

의학적으로 우리가 아는 공황장애는 이렇게 표현한다. 공황장애는 반복적이고 예상치 못한 공황발작을 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즉, 정신질환의 일종이며 이러한 공황 발작은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발생하여 몇 분 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극심한 두려움으로 인해 호흡 곤란 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편함을 의미합니다. 이 불편함이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본인의 주변 환경으로부터 초래하며 예를 들어 운전 중이라며 갑자기 큰 충돌 사고가 당장이라도 내게 발생할 거 같으며, 어딘가 실내에 머물고 있었다면 그 건물이 무너져 본인이 해를 당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불안감이 몰려오며 극심한 공포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며 호흡 곤란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까지도 의학적으로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황 장애가 발생 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은 우선 크게 유전적인 영향, 뇌신경의 문제, 스트레스, 신체적인 영향 등으로 크게 나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 특정 유전자로 인해 자녀나 손녀들이 공황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다분합니다. 그리고 뇌신경의 문제로는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이 깨지면서 공황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공장 장애의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스트레스라고 학자들은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부분은 앞서 언급한 가족력이나 뇌신경의 문제 보다 심각한 이유가 바로 후천적인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후천적이기에 치유도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해석도 가능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이를 해소하지 못하여 외상적 트라우마가 조금씩 축적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공황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생물학적인 요인으로 갑상선이나 호흡기 등 기능이 저하되어 이로 인해 신체가 약해지며 공황 발작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학자들은 얘기합니다. 


전반적으로 공황장애는 유전적,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복잡하 구조의 다면적인 질환입니다. 

 

 

공황 장애를 겪은 사람들의 90%이상은 본인이 공황 장애를 겪고 있는지를 인지 못한다고 합니다. 흔한 공황 장애의 초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몰려오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며 가슴에 통증을 유발하고, 호흡을 하지 않고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호흡에 집중하여도 쉽게 호흡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증상에 따라 땀을 많이 흘리며 손이나 다리가 격하게 떨리기도 하며 어지러움증을 동반하여 현기증 또는 메스꺼움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증상은 호흡 장애와 극심한 두려움과 공포라고 합니다. 

 

이런 공황 장애의 초기 증상을 느꼈다면, 또는 최근 느꼈으나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다면 정확한 결과를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공황 장애를 방치 하게 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대인 기피증으로 인해 사람들을 피하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사회와 주변 지인들을 차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홀로 있으며 우울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공황 장애가 정신병의 일종이라 

스스로를 부정하며 과도한 알코올이나 약물을 섭취하여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싶은 절망감에 빠져 극단적인 선택으로 자살까지 생각하며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변수도 생깁니다. 

 



공황 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의학적으로 처방제가 나오진 않았으나 그 외 신경적인 약물로 공황을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일회성이지, 완치가 되는 약물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본인이 공황을 느끼기 전에 자신감을 가지고, 마인드를 컨트롤하는 방법입니다. 

개인별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듯이, 현재 유명 연예인 중 공황 장애를 극복했다는 그분의 경험담에는 달리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공황 발생 빈도가 줄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풀코스 마라톤을 주기적으로 참가하며 그 마라톤을 위해 매일 꾸준히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자의 방식에 맞게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큰 치유법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그렇다고 본인 스스로 자가진단을 절대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의심되면 우선적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위해 전문가와 상담을 하셔야 합니다. 



공황발작시 응급처리 요법으로 우선 침착함을 유지하며 심호흡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본인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장소에 있다면 주위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천천히 이동해 주세요.

그리고 물을 마시며 진정시키며 응급차나 병원으로 이동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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