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지원 조건 및 훈련 기간 그리고 전역 후 특혜

대한민국 UDT 지원 조건, 훈련, 주 업무, 급여 및 전역 후 특혜.

UDT 지원 조건

UDT(Underwater Demolition Team)는 대한민국 해군의 특수전 부대로, 대테러 및 특수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강인한 정신력과 신체 조건을 우선적으로 하기에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신체 조건: 키 170cm 이상, 체중 60kg 이상

학력: 고등학교 졸업 이상

체력 검사: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에서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함

수영 능력: 뛰어난 수영 실력 필요

적성 검사: 강한 정신력과 지구력 요구

 

2025년 부터 바뀌는 UDT선발 기준 점수입니다. 

기존에 체력점수를 30점 그리고 수영평가를 30점으로 비율을 나누었지만, 

다가오는 25년도 부터는 체력병가와 수영평가가 각각 50점으로 배정되었습니다. 

 

UDT 지원 시기 및 입대 일정.

UDT모집의 경우 일반 모집과 실무 모집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지원의 경우 UDT(특전병)의 경우 1년에 50명가량만 선발하며, 

매년 9~10월 사이에 지원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2월에 입대를 하게 됩니다. 

UDT부사관(특전부사관)은 1년에 2회 정규 모집을 하며, 상반기에는 1월~2월, 후반기에는 9월~10월 사이에 모집을 합니다. 

이때 타군에서도 UDT훈련을 받기 위해 해병대, 특전사, 공군 그리고 해외에서도 지원을 하여 훈련을 받으러 옵니다. 

2024년 10월초 공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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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훈련 과정.

UDT 훈련은 병 기준으로 하여 총 32주간 진행되며, 매우 혹독한 훈련 과정을 통해 최고의 선발 인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매회 수료율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50%대 안팎의 수료율을 나타낼 정도로 32주간의 훈련 과정은 그들을 강하게 만듭니다. 

 

기초 군사 훈련 (4주).

기본 전투 기술 습득

체력 단련

 

초급 수중 훈련 (4주).

기본 수영 및 잠수 기술

생존 훈련

 

고급 수중 훈련 (8주).

고급 잠수 기술

폭파 및 해상 침투 훈련

 

고강도 훈련 (4주).

헬기 탑승 및 공중 강하 및 레펠 훈련 

산악 훈련

최종 종합 훈련 (12주).

실제 작전을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훈련

팀워크 및 리더십 훈련

UDT 주 업무

훈련을 수료한 정예 UDT 요원들은 지상, 해상 그리고 공중을 가리지 않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수 작전.

해상, 공중, 육상 작전 수행

대테러 활동.

국내외 테러 방지 작전

정보 수집 및 정찰.

적의 정보 수집 및 감시

폭발물 처리.

폭발물 탐지 및 해체

 

대한민국 UDT의 대표적인 활약

1. 연평도 포격전 (2010)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응하여 대한민국 해군의 UDT/SEAL 대원들이 작전에 투입 되었습니다.

UDT 대원들은 연평도 해병대와 연합하여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근 해역에서의 작전을 지원하며,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 태세를 유지했습니다. 이 사건은 해병대가 지키는 연평도를 도발한 사건이지만, UDT가 후방지원과

주민들을 보호하는 업무를 주로 하였습니다.

2. 아덴만 여명 작전 (2011)

대한민국 UDT의 위상을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알려주게 된 사건입니다. 이는 해군 소속의 UDT 답게 지상이 아닌 해상에서 벌어진 테러 소탕 작으로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하기 위한 아덴만 여명 작전에 UDT 대원들이 투입되었습니다. 이 작전에서 UDT 대원들은 해적을 제압하고, 인질 전원을 무사히 구출하며 아군의 부상 없이 성공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특수부대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연평해전 (2002)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인 시기인 6월 29일, 서해 연평도 근처에서 북한과의 해상 교전이 발생한 제2 연평해전에서도 UDT 대원들이 투입되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북한과의 교전에서 UDT 대원들은 북한 해군의 도발에 선봉으로 맞서 싸우며, 작전을 지원하고, 아군 함정을 보호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4. 다양한 해양 구조 활동

UDT 대원들은 평상시에도 해양 구조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나 강원도 잠수함 사건 등 해양 사고 발생 시 즉각 출동하여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UDT 급여 및 복무 기간

 UDT 대원의 급여는 같은 해군 소속의 일반 보직보다 높으며, 평균적으로 총지급 금액이 대략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이지만, 

특수 임무를 수행암에 있어 지급되는  특수 근무 수당이 20~40만 원가량 추가로 지급됩니다.

복무 기간: 일반적으로 2년 4개월 (28개월)입니다.

UDT 전역 후 특혜

UDT 대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 전역 시에는 다양한 특혜 및 공무원 시험 응시 시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특수 공무원: 해양 경찰청, 소방청 등 국가 기관 응시시 3년 이상 특수 부대 출신은 가산점이 적용되며 우선 채용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교육 지원: 전역 후 학비 지원 신청.

사회적 인식: 기존의 전역한 UDT 대원들의 인프라와 높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도움이 됩니다. 

건강 관리: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 혜택

결론

결론적으로 대한민국 현재까지도 휴전 국가이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주변의 강대국 속에서 자국력을 키우기 위해 모집되고 있는  UDT 대원은 엄격한 지원 조건과 혹독한 훈련 과정을 통해, 국가의 안보와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훈련 과정이 일반훈련에 비해 상당히 강도가 높으며 주 업무 또한 실전 위주의 훈련을 하게 되며 즉시 현장에 투입되는 

정예병이 됩니다. 

최고의 긍지를 가지기 위해서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누구나 UDT대원이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