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자유여행 가이드_왜 싱가포르 여행인가?
맛집과 쇼핑의 천국이며 치안까지 좋은 싱가포르
거기다 한국과 거리가 멀지 않아 장시간 비행이 필요 없으며 시차 적응 또한 필요하지 않은 곳이다.
싱가포르 호텔 예약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숙소 선정이다.
힘든 여행 스켸줄을 마친 후 숙소에서 편하게 쉬는 거만큼이나 중요한 여행은 없다.
많은 셀럽들이 마리아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멋진 사진을 찍은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 사진이 동기부여가 되어 싱가폴로 여행을 선정한 사람들도 많다.
우선 마리아나베이의 경우 2019년 5월 당시 일박 숙박비용이 60만 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난다.
비용은 언제, 무슨요일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지기에 어떤 가격이 저렴한 가격이라고 설명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누군가는 비성수기에 수영장을 즐기지도 못한 채 30만 원대에 예약했는가 하며, 누군가는 성수기에 수영장을 마음껏 누리며
70만 원 이상을 지불했다면 과연 누가 저렴하게 호텔을 예약했다고 감히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싱가포르 맛집 추천
숙소 다음으로 중요한 건 역시 먹는 것이다. 누군가는 오로지 먹기 위해 여행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른 나라의 새로운 음식이나 전통 음식을 먹어 보는 걸 즐긴다.
싱가포르에 오면 꼭 이것 만큼은 먹어야 한다.
1.카야 토스트
정말 최고의 간식이자 음식이다.
맛있는 식사 후 배가 터질 거 같아도 간식이기에 또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음식이다.
아마 일일 일카야 토스트를 먹게 될 것이며, 한국으로 돌아올 때 나도 모르게 카야쨈을 구입하게 된다.
한국에서도 물론 토스트를 많이 먹어보았겠지만, 이는 정말 심플한 토스트이다.
갓 구운 바싹바싹한 식빵과 쨈. 그리고 달걀은 환상의 조화이다.
Simple it the best.
2. 딘타이펑
4박 5일 여행 중 두 번이나 갔으나 매번 웨이팅을 했다. 이미 한국에서도 소문이 돌아 맛집이라는 사실은 확실했다.
볶음밥의 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볶음밥이지만, 우육면의 경우 정말 한국에서 비슷한 맛을 느끼지 못하는 맛이라 그런지 확실히 맛이 좋다.
마카오, 홍콩, 그리고 대만에서도 우육면을 먹어 보았으나, 확실히 이곳에서의 우육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만큼 맛이 있었던거 같다.
볶음밥 한숟가락과 우육면은 최고의 조합이다.
거기에 딤섬을 반찬으로 먹게 된다면 정말 최고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 많이 주문할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이 필요하다.
3. 점보 씨푸드
싱가포르에서 워낙 인기가 많으며 이미 한국에도 매장이 있는 레스토랑이다.
그래도 오리지널 맛은 확실히 다를 것이다. 가격은 시가로 측정되기에 매번 다르다.
그리고 음식이 나오기 전 땅콩을 준다고 하면 정중히 거절하면 된다.
땅콩이 마치 서비스 마냥 얘기를 하지만 가격이 측정된다. 땅콩을 비싸게 먹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Thanks for asking us, but we don't need.
또 하나의 팁은 점보 시푸드를 먹으러 가는 곳 또한 구경거리가 많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적당한 공복을 만든 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4. 야시장
솔직히 야시장은 여행 스케줄의 마지막 코스이다. 하루 종일 관광에 시달리고 멋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하더라도
야밤에 나와 시원한 날씨에 야외에서 멋진 풍경을 보며 먹는 음식과 맥주는 다시금 싱가포르여행 중이라는 걸 인지하게 된다.
솔직히 말해 점보 시푸드에 비해 음식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지 않으며 가격은 확실히 저렴하다.
매일 점보 시푸드는 가기 어렵더라도 야시장만큼은 매일 밤 갈 수 있을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비싼 술값 호텔에서 먹느니 밖에서 먹는게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싱가포르 여행 관광 명소
1. 가드 슨 바이 더 베이.
오전, 오후 스케줄 이후 간단한 식사를 한 뒤 찾아가면 좋은 곳이라 사료된다.
저녁시간이 되면 다들 누워서 올려다보는 신기한 장면을 연출하는 곳이다. 공연이 끝나면 많은 이파가 한 번에 빠져나오니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다들 자리 잡고 누워 있는 모습이 신기하지만 본인도 어느 순간 누워 있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2.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일본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으니, 그냥 놀이공원이라고 생각하자.
반대로 일본 보다는 작아서 구석구석 알차게 구경하고 즐기고 수 있다.
그래도 하루를 온전히 쏟아 붓기에는 부족한 곳이니 시간과 체력 분배를 적당히 하여 즐겨야 하는 곳이다.
여기서 체력을 낭비하면 그날 하루는 완전 끝이 날 수 있다.
싱가포르 여행 시 3일 정도 지나면 갈 수 있는 곳은 다 가보았기에 지루해지는 시점에 기분전환 겸 가면 나름 재밌게 느껴진다.
3. 센토사 섬 & 루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여행 스케줄을 잡을 때 같이 포함하여 잡는 게 좋다.
앞서 언급했듯이 하루 코스이기에 체력 분배가 절실히 필요하다. 중간중간 수분 보충과 당섭취가 필요하다.
필요에 따라 핫식스 같은 드링크제를 꼭 마셔야 여행 일정을 소화해 낼 수 있다.
이날은 정말 많이 걸어야 하기에 숙소에서 출발 전 충분히 마실 물과 간단한 식사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많은 에너지 소비 후 공복에는 판단력이 흐려지고 예민해지기 쉬우니 같이 여행 간 동료와 트러블이 생기거나 불신이 생길 수 있으니
중간중간 초콜릿과 물을 섭취하며 공복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루지의 경우 오래 동안 줄을 서야 하니 더더욱 간식거리가 필요하다.
물론 여행 가서 맛난 것을 사 먹어도 좋지만, 관광지에서는 물가가 비싸다는 걸 잊지 말자.
그리고 루지의 경우 카레를 즐겨 먹는 특정 국가의 관광객들이 눈앞에서 새치기를 할 수 있으니
무조건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운영 시간 _ 매일 10:00 ~ 21:00
4. 오차드 로드.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곳이니 많은 많은 명품 매장들이 집합해 있다.
인생에서 때론 과감히 구매해야 하는 아이템들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혹시라도 연애 중에 싱가포르 여행을 간다면 여기 만큼은 절대 피해야 한다.
이성친구가 갖고 싶어 하는 물건 앞에서 가격을 물어보고
갖고 싶어 한다면 괜히 객기를 부리고 이번달의 본인과 6개월치의 급여를 미리 분할하여 사용할 필요는 없다.
무조건 피하자.
60분의 회피가 6개월을 불행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5. 랜터 루프탑 바.
낮의 일정을 다 소화하였다면 숙소에서 잠시 쉬다 옷을 갈아입은 뒤 마리나베이샌드 맞은편에 위치한 랜턴 루프탑 바에서 우아하게
여행의 밤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어떻게 시키냐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는 맥주 한 병 그리고 와인 한잔씩 시켜
시간을 보내다 왔다. 그리고 자리의 경우 좋은 자리는 항상 사람들이 있으니 직원에게 자리가 나면 바꿀 수 있는지 물어보면
가능 여부를 얘기해 준다.
싱가포르 여행시 대중교통 이용.
싱가포르은 지하철이 잘되어 있어 낮에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저녁이나 밤에는 우버를 이용하는 것도 나뿌지 않다.
호텔이 눈에 보이더라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걸어야 하기에 굳이 시간, 체력 낭비를 하여
다음날의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해서는 안된다.
싱가포르 여행 시 생각보다 제한된 것이 많기에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여행을 가길 바란다.
우리는 사전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가서 맥주와 와인을 즐긴 후 다시 야시장에서 야식 겸 부족한 알코올을 섭취하였다.
여행을 가서 좋은 곳, 좋은 식당에서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본인은 여행을 가면
최대한 저렴하게 먹고 돈을 아껴 쓰는 스타일의 여행을 한다.
숙소의 경우에도 우리는 마리아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2박 3일 머물고 적당한 가격의 다른 호텔에서 2박3일 머물렀다.
마리아나베이 샌즈 호텔에서는 물론 조식을 제외하여 아침에는 햇반과 라면 등 한국식으로 음식을 먹고 여행을 다녔다.
그리고 다른 호텔에서는 조식을 이용하였다.
싱가포르 자유여행의 결론은 한국과도 가까운 장점이며,영어권에
최고의 치안을 유지하며 깔끔한 나라이기에, 여행시 후회도 없으며,
굳이 여행사를 통하기 보다는 사전에 싱가포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관광지나, 유명 명소들의 위치를 체크 한 뒤 호텔과 가까운 거리와 먼거리를 확인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 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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